[화제의 신간] 핵 위협에 군·행정 각 부지원과 협조사항 제시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08/05 [17:02]

[화제의 신간] 핵 위협에 군·행정 각 부지원과 협조사항 제시

통일신문 | 입력 : 2020/08/05 [17:02]

|핵과 국가비상 대비업무/박계호·김용빈·서용석 지음| 이 책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핵 공격을 받을 경우에 대비해 정부가 국가비상대비업무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이 과정에서 국방부()와 행정 각부는 상호 간 무엇을 지원하고 협조해야 할지를 제시한다.

저자들은 국가와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면서 주변국의 핵 위협도 그 가능성은 낮다고 할지라도 역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할 일, 군과 협조하거나 또는 지원을 받거나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개인방호 및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도 제시했다. 정부와 군과 국민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우리가 당면할 수 있는 핵 위협은 물론 핵 공격 이후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서 향후 북핵 문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이다. 그럼에도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제1의 요인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주변국의 핵 위협도 그 가능성은 낮다고 할지라도 역시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국가위기관리연구총서 제3호이자, 동화연구소의 연구총서이다. 이 책을 통해 북핵을 포함하는 어떤 핵 위협에 대해서도 정부가 할 일을 찾고, 정부와 군이 협력을 해야 할 분야, 국민이 알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전쟁사에서 나타난 사례는 물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위협을 살펴보고 있다. 여기에서 교훈을 도출하고 정부와 군의 대비와 필요한 협력을 촉진시켜 안보태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작은 힘이 나마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한다.

북코리아 펴냄,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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