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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향해 평화의지 드러내다
2020평창평화포럼...평화실천 결의안 채택
 
통일신문 기사입력  2020/02/13 [11:48]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확산하기 위한 2020 평창평화포럼이 11일 폐막됐다. 포럼 참가자들은 23일간 토론의 결과물을 담은 `2020 평창평화포럼 결의안'을 발표했다.

향후 10년 동안 평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록을 제시한 결의안에는 `한국전쟁의 종전 선언과 평화조약 체결',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합의 실질적 이행 촉구', `동해선과 유라시아철도 연결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 담겼다.

이 밖에도 `남북경제 협력 진전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개별관광 등 지지', `금강산 관광 재개 및 남북공동 관광구역 개발에 대한 국제적 관심 촉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공동 개최 또는 남북 단일팀 구성 촉구', `DMZ의 국제 생태 평화지대 조성방안 모색' 등 강원도의 평화 현안도 들어있다.

‘2020 평창평화포럼은 평창올림픽 개최 2주년에 맞춰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평화지도자 및 활동가 등 국내외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1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그로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위원, 파브리지오 혹쉴드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등 전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구닐라 린드버그 등 IOC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성공 및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10,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IOC 총회에서 강원도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기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지도자급 인사들과 세계 시민 사회의 평화 조성·구축자들이 중심이 되어 한반도 평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검토하고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논의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하여 그 결과물을 UN 등 국제기구는 물론 관련된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 등에 정식 의제로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진지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2020 평창평화포럼 결의안을 채택했다이 결의안을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평창평화포럼은 올해 2회째로 강원도와 평창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2018 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해 열렸다.

신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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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3 [11:48]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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