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남 경협창구 변화 꾀하나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08/05/26 [11:17]

북, 대남 경협창구 변화 꾀하나

통일신문 | 입력 : 2008/05/26 [11:17]
북한당국이 최근 대남 경협창구 대표들의 비리의혹을 조사하고 인사 조치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북포럼(대표 김규철)에 따르면 비리의혹이 많은 중국 소재의 대남 경협창구 민경련 대표들의 소환조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3곳 중 단둥만 유지하고 북경과 연변 사무실, 비선라인 창구들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남 신규사업은 민경련 산하에 민경련총회사(상호)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단둥 및 민경련총회사 대표는 새로운 인물이 임명될 것으로 남북포럼은 전했다.

한편 경협창구를 다양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남북포럼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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