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노인요양시설 진달래마을은 여름 무더위로 지친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스러운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삼계탕은 진달래마을 대곡·풍류·조산마을 3곳 경로당에 전달됐다. 대곡마을 한 어르신께서는 “맛있는 삼계탕 먹고 기운차려서 오래 살 것 같다”며 환하게 웃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달래마을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을 2013년 개원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한방오리탕을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또한 수시로 도시락, 떡, 김치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거점의 요양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여수시립노인요양 진달래마을(원장 신미경)에는 탈북민 여성 2명이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신미경 원장은 “항상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진달래마을요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