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사관대학생 68명, 고려대에서 한국어연수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3/02/07 [15:47]

일본 국사관대학생 68명, 고려대에서 한국어연수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3/02/07 [15:47]

일본 국사관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68명이 한 달 동안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운다.

 23일 고려대학교에서 ‘2022학년도 겨울 국사관대학 한국어연수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국사관대 학생들은 한 달 동안 고려대에서 우리말을 배우고 독립기념관, 판문점, 민속촌 등을 다니며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한국어 수업은 고려대 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가 한다.

 국사관(国士舘, 고쿠시칸)대학은 일본에 4개 캠퍼스, 7개 단과대학, 10개 연구과를 가진 종합 사립대학이다. 본부는 일본 동경에 있다.

 국사관대 학생들의 한국어연수는 2002년 시작됐다. 신경호 국사관대 21세기 아시아학부 교수가 그해부터 해마다 학생들을 이끌고 한국을 찾아오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고려대에 보낸 학생이 2,400명이다. 고려대 뿐만 아니라, 전남대, 안동대, 한양대, 동의대에도 학생들을 보내왔다. 신 교수는 일반사단법인 2.8한일미래회 회장, 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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