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크몬거래소,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도입으로 실명계좌 추진!

백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1:28]

빗크몬거래소,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도입으로 실명계좌 추진!

백성현 기자 | 입력 : 2021/09/14 [11:28]

 

 

 

빗크몬거래소가 국내 특정금융정보법에 맞춰 하버인텔리전스의 ATHENA 솔루션을 통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7월부터 도입해 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버인텔리전스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AML(자금세탁방지) 및 CFT(테러자금조달금지) 솔루션인 ATHENA를 제공한다. ATHENA는 Open API를 지원해 기존의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ATHENA 솔루션은 WLF(요주의인물필터링)로 금융제한대상자를 필터링하며, TMS(거래모니터링시스템)를 통해 STR(의심거래보고)와 CTR(고액현금보고)을 보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FIU(금융정보분석원)의 절차에 맞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변화에 맞춰 빗크몬거래소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교육을 실시했으며, 자금세탁방지부서 전원은 금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핵심요원 연수과정을 받으며 일부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빗크몬거래소 권정만 대표는 “빗크몬은 정기적으로 내부 AML 시스템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모든 요건들을 충실히 준비했고 더불어 실명계좌 발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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