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스토리, 간헐적 단식 공복감 해소에 좋은 '코코넛오일' 선보여

김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27 [11:20]

홀푸드스토리, 간헐적 단식 공복감 해소에 좋은 '코코넛오일' 선보여

김진영 기자 | 입력 : 2021/08/27 [11:20]

 

 

 

하루 8시간만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의 건강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 가운데 간헐적 단식 중 나타나는 공복감 해소에 좋다는 코코넛오일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에서 과체중 혹은 비만이면서 하루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게 한 결과, 4개월 만에 많게는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으며 1년 후에도 감소한 체중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간헐적 단식 효과에 대하여 “공복이 12시간 이상 이어지면서 에너지원으로 쓸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인체가 체내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쓰면서 체중 감소가 나타나게 되는 것” 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이 길다 보니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시간에 폭식을 할 위험이 적지 않다. 때문에 코코넛오일 일종인 MCT오일로 공복감을 해소하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으며, MCT오일은 코코넛오일에서 ‘중쇄지방산’만을 추출한 것으로, 체내 축적되지 않고 곧장 에너지원으로 활용돼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공복감을 덜어준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강릉원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MCT오일을 섭취한 사람은 식후 지방 산화율이 증가해 지방이 빠르게 소모됐으며 일반 오일을 섭취한 사람보다 공복감을 90분 더 늦게 느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가 있었다.

 

다만 MCT오일을 고를 땐 지방산 종류를 눈여겨봐야 한다. MCT오일은 탄소 개수에 따라 C8, C10, C12 등 다양한 지방산이 섞여 있다. 이중 C12는 탄소 길이가 긴 탓에 체내에서 에너지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고품질의 제품을 고르고 싶다면 에너지 활용이 빠른 C8과 C10만 함유된 MCT오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때 C8과 C10의 이상적인 비율은 6대 4로 알려지므로 해당 배합비를 따르는 제품인지까지 살펴보고 선택하길 추천한다. 현재 C8과 C10이 6대 4의 비율로 배합된 코코넛 유래 MCT오일은 ‘홀푸드스토리’ 등 일부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공복감과의 싸움이나 다름 없다. 이에 포만감을 주면서 동시에 강력한 에너지까지 공급해주는 코코넛오일을 같이 챙기는 것이 추천된다. 코코넛오일을 정제해서 만든 MCT오일 제품을 고를 땐 성분 배합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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