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예술작품을

오는 6월 18일까지 충남지역작가 및 단체 공모

이진 | 기사입력 2021/06/09 [09:35]

2021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예술작품을

오는 6월 18일까지 충남지역작가 및 단체 공모

이진 | 입력 : 2021/06/09 [09:35]

 


 충남문화재단은 지난 6월 2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2021 세계유산축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설치미술 백제의 꿈’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각예술분야 충남지역작가 및 단체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설치미술 백제의 꿈’은 문화유산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고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내 시그니처로 활용해 인지도 향상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흐름: 백제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공모유형은 총 3종류로 공공시설물 활용형, 문화유산 아트 제작형, 아트쉽터 조성이며 공주시 5개 장소, 부여군 5개 장소에서 각각 5건 씩 총 10건을 선정해 축전기간 동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응모대상은 동·서양 시각 예술 전 분야 의 전문작가이며 충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총 3차례 선정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총10곳의 장소에 건당 1천만원에서 2천5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창작 및 조성용역에 참여하게 된다.

이도균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이번‘설치미술 백제의 꿈’공모에 충남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충남의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해 지역의 작가들이 창출할 결과물들이 세계유산축제의 시그니처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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