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드림, 통일한국 건설에 기여할 것”

“韓美 동맹 강화·국제사회 협력 확대로 한반도 문제 해결해야”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2/26 [18:49]

“코리안드림, 통일한국 건설에 기여할 것”

“韓美 동맹 강화·국제사회 협력 확대로 한반도 문제 해결해야”

통일신문 | 입력 : 2021/02/26 [18:49]

▲ 2021 원코리아 국제포럼 |사진 원코리아 국제포럼     ©통일신문

 

미국도 남북전쟁 상처를 치유하고 독립선언 정신을 바탕으로 아메리칸드림을 실현한 것처럼 한국도 노력한다면 자유통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아트리움홀에서 25일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 한미동맹을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1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G.K버터필드 연방하원의원은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가 동맹을 강화하고 비핵화공동의 목표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바이든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압박 강화에 동의하며 이 기조가 통일된 한국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싱턴DC와 서울에서 연결되어 전 세계 40개국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포럼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한미 한반도정책포럼으로서 양국의 정치계와 씽크탱크 및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4년간 디커플링된 한미동맹 관계 강화를 강조하면서 ‘자유와 보편적 인권이 존중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실현을 목표로 ‘동맹강화•시민사회주도•국제사회협력확대’로 비핵화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 할 한반도 관련 정책수립에 나침판을 제시했다. 

리차드 리 미주통일연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한미의원라운드테이블에서 G.K버터필드 연방하원의원은 “미국도 남북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독립선언 정신을 바탕으로 아메리칸드림을 실현한 것처럼 한국도 노력한다면 자유통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면서 “한미가 동맹을 강화하고 비핵화공동의 목표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바이든 행정부의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압박을 강화 계획에 동의하며 이 기조가 통일된 한국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롭 위트만 미 연방하원의원은 “마음을 합친 공동의 결의가 중요하다. 분단으로 인해 남북 지역에 이산가족이 존재하며 인권문제가 발생했다”며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민주화도 실현하기 위해 입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문화의 번영을 보면서 한국민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인권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며 한국민의 시민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영 김 美연방하원의원은 “김정은 체제가 북한체제에서 인권개선을 위한 행동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실질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할 때이다”면서 “핵 문제뿐만 아니라 인권문제를 놓고 한미 의원 간에 공식적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첨단의 국방력이 평화를 유지하는 힘이며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의 밑거름이다”면서 “미국과 더 굳건한 동맹관계 실현 속에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태용 의원(국민의 힘)은 “초당적 합의로 마련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인권유린과 빈곤에 처한 북한주민을 생각할 때, 북 정권을 용인하는 자세는 결코 안 된다”라는 입장을 주장했다.

폐회사에서 에드윈 퓰너 박사는 “문현진 의장이 제시하는 코리안드림이 미래 통일한국 건설 논의에 기여할 것”이며 “역동적이고 확고한 신념을 소유한 한국의 시민사회가 그 일을 주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공동대표는 금번 포럼의 연속선상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피스컨벤션(Global Peace Convention 2021), 원케이콘서트 그리고 AKU 랠리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될 것을 선포했다.

장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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