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2001 보훈문화상 시상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01/12/12 [15:55]

국가보훈처, 2001 보훈문화상 시상

통일신문 | 입력 : 2001/12/12 [15:55]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 함께 주관한 2001 보훈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오전 문화일보 홀에서 김정국과 이재달 국가보훈처장 문화일보 사장, 윤경빈 광복회장, 이상훈 재향군인회장, 오병관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관련 인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재달 국가보훈처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 세기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이 보여주었던 애국애족 정신을 오늘의 소중한 정신적 가치로 회복시켜 후손에게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로는 예우증진 부문에서 지난 94년부터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등을 벌여온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선정됐고, 기념사업 부문에서는 민간단체인 유엔한국전참전국협회를 통해 38년 동안 민간외교를 펼쳐온 지갑종 유엔한국전참전국협회장이 뽑혔다.
또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우리 민족의 애국 및 독립정신을 소재로 무용공연을 해온 김운미무용단, 교육·홍보 부문에서는 청소년들의 항일 역사학습장으로 활동중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연구·학술부문에서는 한국근현대사학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관련기사 7면)
이날 시상식의 식전행사로 바이얼니스트 윤혜경씨와 메조소프라노 임정현씨등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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