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은 하반기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교육과정으로 탈북민을 위한 소셜벤처 워크숍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탈북민을 위한 소셜벤처 워크숍은 탈북민의 소셜벤처 창업교육을 통한 자립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탈북민 예비창업자, 창업실패자 중 재기희망자, 사회적가치·소셜벤처 교육을 원하는 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탈북민을 위한 소셜벤처 워크숍은 지난해 상반기 1기 과정이 처음 개설됐다. 온·오프라인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창업 컨설팅은 창업 후 6개월간 무료로 진행한다. 그 이후에도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지속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지훈 이사장은 “소셜벤처 워크숍은 탈북민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소셜벤처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소셜혁신연구소는 2019년도부터 탈북민 뿐만 아니라 다문화 여성 등 유관기관들에도 사회적 가치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인식의 확산 및 취·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