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녹말에서 ‘덱스트린 칼슘’ 연구개발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3/07/03 [15:58]

감자녹말에서 ‘덱스트린 칼슘’ 연구개발

통일신문 | 입력 : 2013/07/03 [15:58]

북한의 평양시혁명사적관리국 산하 연구사들이 감자의 농마(녹말)를 가공처리 해 얻는 덱스트린에 여러 가지 천연 생리활성 첨가제를 섞어 만든 기능성 건강식품인 텍스트린 칼슘을 연구 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23일자에서 소개했다.

덱스트린칼슘은 농마를 분해해 만든 덱스트린과 칼슘아미노산, 유기산의 혼합물로, 단백질과 함께 칼슘, 탄수화물, 셀렌, 망간, 코발트 등 30여 가지 광물질을 비롯해 인체에 유익한 생리활성물질들을 조화롭게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주성분인 덱스트린은 몸 안에 들어가 위에서 소화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대장에 도달해 장내 유용성 미생물인 비피더스균을 선택 증식시키는 작용을 하며, 몸 안에서 노화촉진 물질을 비롯한 유해물질의 생성이 억제되고 소화기관의 면역이 강화되면서 인체의 전반적인 생체 방어기능이 개선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더운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거나 식료품에 얼마간 첨가해 이용하면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잘되고 유기체의 전반적 물질대사 기능이 현저히 강화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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