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가 만포시 ‘확 바꾼다’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3/06/03 [16:31]

압록강가 만포시 ‘확 바꾼다’

통일신문 | 입력 : 2013/06/03 [16:31]

압록강가의 북한 자강도 만포시에서 도시 미화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노동신문>은 28일자에서 만포시에서는 도로 옆과 거리, 마을의 공지에 새 품종의 잔디를 심고 공원과 아동 놀이터 건설, 걸음길(인도) 정리와 꽃밭 조성 등 시 미화사업을 통 크게 벌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압록강 기슭의 도로 옆, 거리와 살림집 구획들의 공지를 비롯한 1만㎡의 면적에 새 품종의 잔디심기를 계속 힘 있게 내밀고 있으며, 도시경영부문 일꾼들은 기관, 기업소들과 동사무소들에 면적을 분담해주고 그에 맞게 잔디 씨 공급을 따라 세우고 있다.

또 아동놀이터 건설과 걸음길 정리, 꽃밭 조성 등도 잘해나가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시에서는 인민보안서에서 꾸려놓은 고개동의 아동놀이터를 본보기로 정하고 시급기관들에 과제를 분담해주어 군막, 강안, 고개동을 비롯한 7개소에 아동놀이터를 새로 더 꾸렸다고 전했다.

만포시 인민보안서에서는 고개동에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도록 보름 동안에 키 낮은 울타리와 함께 철봉, 농구대, 미끄럼대(미끄럼틀), 그네를 비롯한 기재들을 세워주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도 심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만포시에서는 여러 곳에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롤러 스케이트장을 꾸리고 만포공원에 농구, 배구를 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함께 유희기재들을 갖추어놓기 위한 사업도 실속 있게 내밀고 있으며, 꽃밭 조성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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