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반도 연구자 저변확대 위한 사업

북한·통일학 (석)박사 장학생 및 펠로우십 참가자 모집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04/01 [13:44]

해외 한반도 연구자 저변확대 위한 사업

북한·통일학 (석)박사 장학생 및 펠로우십 참가자 모집

통일신문 | 입력 : 2020/04/01 [13:44]

통일부와 경남대학교는 해외 북한·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대상 북한·통일학()박사 장학생 및 펠로우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 북한·통일학 분야 학술교류지원 사업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 및 북한 관련 해외연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북한·통일학 연구 장학금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북한학()박사 과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북한·통일학 연구 펠로우십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에서 1년 동안 국내 최고의 북한 전문가 및 전현직 고위 정책결정자들의 특별강좌 현장 워크숍 세미나 등 상시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연간 10명 내외로 참가자 신청은 41일부터 520일까지이다. 최종 참가자 및 장학금 수혜자는 통일부 및 수행기관,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 사업은 북한·통일학 분야에 특화된 ()박사 학위과정에 대한 장학지원과 장기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사업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일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해외 연구자를 발굴·육성해 남북 간 평화와 통일에 우호적인 국제사회 환경조성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누리집 (ifes.kyungnam. ac.kr) 신청서 접수는 전자우편(ifes@kyungn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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