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원장 임병철 이하 하나원)는 5일 11시 30분 하나원 대회의실에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일센터는 하나원교육생들의 취업·진로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1:1 맞춤형 진로 상담 △남한의 취업지원 기관소개 및 이용방법 안내 △기업과 하나원교육생 연계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하여 하나원교육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취업·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 인해 교육생들은 새일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현장을 사전 경험하는 한편, 구체적인 취업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임병철 하나원장은 “탈북민의 사회정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취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탈북민의 취업능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등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하나원교육생들을 위한 사회적응교육을 강화하고,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원서 2013년 개소,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취업상담 및 알선, 직업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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