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아픔에서 인류 유산으로’… 기록물 등재 전략 모색남북이산가족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 개최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만남의 서사를 담은 ‘남북이산가족 기록물’을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
‘남북이산가족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와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은 8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남북이산가족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분단의 상처에서 인류의 자산으로, 가족의만남과평화의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와 통일부, 대한적십자사,(사)남북이산가족협회(회장 류재복)등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기록물의 역사적·인권적 가치를 조명하고 본격적인 등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이산가족이 주고받은 편지와 사진, 상봉 현장의 증언 기록 등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과 화해, 평화의 가치를 증명하는 세계사적으로도 중요한 공동 유산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통합 아카이브 구축 방안과 구체적인 등재 로드맵을 발표할 것을 보인다.
이장희 추진위원장(한국외대 명예교수)은 “‘남북이산가족 기억의 문제와 과제’라는 주제로 남북이산가족의 역사가 가지는 국제적 의미를 짚어 볼 것” 일면서 “관계부처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기반 실무TF 구성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실천적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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