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삶과 문화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 나눠

여명·두레자연고, 남북연합캠프...특별했던 2박 3일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7/31 [18:47]

다양한 삶과 문화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 나눠

여명·두레자연고, 남북연합캠프...특별했던 2박 3일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6/07/31 [18:47]

  남북연합캠프에서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탈북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와 두레자연고 학생들이 함께한 남북연합캠프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남한, 북한, 중국에서 살아온 다양한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사전 TF팀 회의부터 캠프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며 주도성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통일비전송 제작, 조별 미션,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환경과 배경으로 인해 소통이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이해하고 함께하려는 노력 속에서 모두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친구들과도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저 다가가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여명학교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남북연합캠프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러한 만남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배우고, 따뜻한 연결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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