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초·중등학생 여름방학학교 열린다

1:1 멘토링 학습활동과 체험·적응활동으로 진행

김주익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7/30 [11:58]

탈북민 초·중등학생 여름방학학교 열린다

1:1 멘토링 학습활동과 체험·적응활동으로 진행

김주익 객원기자 | 입력 : 2026/07/30 [11:58]

  탈북민 초중등 학생들이 여름방학학교에서 1:1 교육을 받고있다.              사진은 2025년도 학생교육모습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남북교육개발원, 서울초중등남북교육연구회 주관으로 탈북민학생 여름방학학교가 84~7일 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여름방학학교는 우리 함께 손잡고, 한 걸음씩 쑥쑥!’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를 한다. 이러한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체험·적응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지도교사, 탈북민 초··고학생, 행사진행 교사, 자원봉사 대학생 등 55명이 참가한다.

 

남부는 강서구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북부는 노원역에서 84일 오전 9시 버스가 출발해 7일 오후 4시 서울에 도착한다.

 

첫날 4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도착하면 입소식 및 생활안내를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가 서로 마음을 열고 만나게 된다.

 

방학학교에 참가하는 선생님과 자원봉사 대학생은 학생들과 1:114시간의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 2~3일 차 오후에는 물놀이를 비롯해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3일 차 저녁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도 준비되어 있다. 적응활동으로는 상담 선생님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 722일 오후 3시 방학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멘토링 지도교사,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탈북민 학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봉권(서울 치현초) 교감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방학학교를 진행하는 이동현(서울 지향초) 교사의 운영안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원격으로 실시했다.

 

사전 작업을 통해 학생이 공부하기 원하는 과목을 조사해 담당 교사와 연결해 밀도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학학교 입소 전에 멘토 교사는 학생과 래포를 형성한다. 이는 학업 수준을 파악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 진행으로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방학학교는 계속 이어져 학업적인 면이나 진로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더 많은 탈북학생들이 방학학교에 참여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5년 학생들의 생활적응 체험놀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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