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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재학 중인 탈북민 대학생들은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부스행사에 참여했다. 박순희, 이명철, 양명옥 탈북학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탈북여성인 이지영 서울사이버대학교 통일안보북한학과장(교수)은 “우리가 언젠가 꼭 맞이해야 할 통일은 이렇게 북한주민을 대표하는 탈북민들과 평범한 남한의 국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라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북한의 음식과 생활문화 등을 체험하는 것이 다름 아닌 소박하고 유익한 통일연습이다”고 말했다.
이미애 통일안보북한학과 학생회장은 “남북의 대학생들이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는 ‘레크리조이플저니동아리’다. 행사 때마다 후원해주는 탈북민 학우들의 봉사열정은 참으로 대단하다”며 고마워했다.
그는 또 “탈북민들이 목숨 걸고 남한으로 와서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은 남한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면서 “오늘도 우리 통일안보북한학과 학생들은 행사가 마무리 된 후 행사장 곳곳에서 쓰레기 줍기를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탈북민 대학생들은 북한음식인 ‘뻥튀기’, ‘속도전가루떡’과 ‘냉커피’, ‘망고주스’ 등을 행사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학교입학 희망생들을 대상으로 안내책자를 보여주며 열띤 대학홍보를 했다. 서울 강북구 소재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전국에서 탈북민들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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