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험형 프로그램... 통일 공감대 확산 기여

한통여협, ‘자녀와 함께하는 북한문화체험행사’개최
북한음식 만들기·남북한말 퀴즈·통일저금통 색칠하기 등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12:35]

북한 체험형 프로그램... 통일 공감대 확산 기여

한통여협, ‘자녀와 함께하는 북한문화체험행사’개최
북한음식 만들기·남북한말 퀴즈·통일저금통 색칠하기 등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6/07/01 [12:35]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동대문구 제5호 키움센터 교육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하는 북한문화체험행사를 619일 가졌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북한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주최하고 한통여협 부설 통일여성교육원과 동대문구 제5호 키움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한옥정 통일여성교원장으로부터 북한 길거리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북한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은 뒤 북한의 대표 길거리음식인 '속도전떡'을 함께 만들어 나눠먹었다.

 

이어 남한말·북한말 퀴즈를 통해 같은 뜻 다른 말을 이해하고, 통일저금통 색칠하기와 자유와 평화통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남한과 북한이 한민족임을 인식하고 통일의 의미,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은 가정 내 통일교육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이다. 특히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통일스피치대회 등 후속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미래 통일세대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통일은 미래세대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오늘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통일교육은 가정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공동 주관해 주신 동대문구 제5호 키움센터 김연준 센터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고해 주신 한옥정 통일여성교육원장을 비롯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준 동대문구제5호 키움센터장은 "제한된 시간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모두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예상했던 것보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크게 느끼신 것 같아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두 손주와 함께 참여한 최성희 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체험이었다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일체험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통일저금통 만들기' 작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휘봉초등학교 김은재 학생이 1, 김율희 학생이 2, 하서윤 학생과 김도영 학생이 공동 3위를 차지해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상을 수상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통일을 이야기하는 가정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통일스피치대회 등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해 미래 통일세대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통여협이 진행하는 북한문화 채험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세대 육성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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