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주거의 시각 넓힐 수 있는 계기 돼”

한국행정학회, 남북주거문화 인문학 강좌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6/29 [16:21]

“통일과 주거의 시각 넓힐 수 있는 계기 돼”

한국행정학회, 남북주거문화 인문학 강좌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6/29 [16:21]

한국행정학회는 627일 서울 마곡동 남북통합문화센터서 남북한의 주거문화와 대한민국 공공임대주택의 이해라는 주제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였다. 김태영 경희대학교 교수, 변정숙 EYTV 부회장, 탈북민 등 85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자인 심영미 경희대학교 교수는 우리는 탈북민들의 쉽지 않는 남한생활을 유심히 관찰하며 통일 후 북한주민들의 미래생활을 설계할 수 있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하여 남북한 주민들의 사회통합이 촉진되고 있다. 8월과 10월에도 연이어 있을 예정인 인문학강좌에 탈북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우리의 상상에서 점점 멀어지는 통일인 것 같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꿈과 희망으로 있다. 탈북민과 남한주민이 잘 어울리는 것이 통일예행 연습이고 복습이다고 강조했다.

 

탈북여성 박은숙(가명) 씨는 통일이 되었을 때 남북의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융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의 주거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런 유익한 시간을 통해 통일과 주거가 얼마나 긴밀한 관계성을 갖는지 새롭게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오정석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연구위원의 특강은 우리의 주거욕구를 중심으로 남과 북이 크게 다르지 않고 양쪽 체제 모두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행정학회는 탈북민 30명을 포함한 전체 참석자들에게 경기도 연천군 노인복지회관 연천시니어팜 햇감자를 선물로 전달했다. 탈북민들은 고향 땅과 가까운 연천지역 농산물을 받고 기뻐했다.

 

  인문학 강좌는 탈북민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넗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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