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규제동향과 정책적 대응방안 논의 위해 마련
북한인권시민연합, ‘글로벌 공급망 인권실사 국제포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7월 1일 진행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6/06/25 [15:42]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인권실사 국제포럼: 고위험 공급망 내 투명성과 책무성 강화’를 주제로 포럼을 7월 1일 오전 9시 30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제 전문가, 주한 외교공관, 시민사회단체, 정책 관계자 등이 모여, 강제노동 및 인권침해 ᐧ 제재 리스크와 불투명한 중개구조가 얽혀 있는 고위험 공급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규제동향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공급망은 고위험 네트워크에 깊이 내재된 강제노동과 중대한 인권침해로 인해 갈수록 복잡하고 불투명하며 취약해지고 있다.
여러 관할권에서 고위험 공급망에 대한 인권 실사체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노력과 실질적 이행 사이에는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
이는 대한민국과 같이 지정학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특히 시급한 과제이다. 심화되고 있는 고위험 공급망 문제는 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국내 정책 대응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북한의 강제노동처럼 중국,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복잡한 지정학적 국제 정세와 연결되어 국제 고위험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들을 선별하여 다룰 예정이다.
보통 표면상으로는 합법적인 무역이나 상업 활동으로 보이는 구조 속에 은폐되어 자행되는 해당 주요 인권침해 사례들은 규제 준수와 이행 및 책임 규명 메커니즘의 한계를 보여준다. 동시에 노동착취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 국가 연계 인권침해가 글로벌 시장 안에서 어떻게 지속되고 있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포럼을 통해 실제 사례기반 증거를 최근의 정책 및 규제논의와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 투명성 제고, 효과적 기업 실사 체계 마련, 책임 규명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한 국내 논의를 진전시키고자 한다.
해외 연사들은 기업, 선박, 금융 흐름, 수출 거래 등을 추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북한·중국 관계와 한국 시장 및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과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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