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개발연구소, 청소년 참여형 평화통일 음악극‘그날의 약속’ 공연서울시, 초등학생 2,600명 대상...올바른 안보의식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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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금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참여형 음악극 '그날의 약속' 공연에 참석한 학생들. |
서울시는 2026년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참여형 음악극 ‘그날의 약속’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초등학생 2,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음악극을 통해 평화통일의 가치와 올바른 안보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6월 18일: 서울 오금초등학교 ▲6월 19일: 서울 명덕초등학교 ▲6월 23일: 서울 잠일초등학교 ▲6월 24일: 서울 동자초등학교 ▲6월 25일: 서울 염동초등학교 ▲6월 30일: 서울 강빛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그날의 약속’은 한국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서로 다른 운명을 맞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쟁 속에서 전사한 형 강준, 국군포로가 되어 북한에 억류된 동생 강우, 그리고 남겨진 가족 미영의 삶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와 희생,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작품은 인천상륙작전, 국군포로 문제, 이산가족의 아픔 등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분단의 현실을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공연 후에는 관객 참여형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최 측은 "미래세대가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예술적 감동과 교육적 메시지가 결합된 서울형 평화통일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명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 |
![]() 오금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음악극 '그날의 약속'공연에 참여한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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