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공헌·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탈북여성 최민경 대표, 봉사대상 수상
“묵묵히 한 길 걸어”탈북민 등 300여명 참석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6/18 [11:30]
탈북민단체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 최민경 대표가 6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사랑&희망 나눔 자선회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 대표 공헌대상 및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홍배 사랑&희망 나눔 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해 오지훈 사) ‘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 이사장, 탈북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에서 봉사만큼 아름다운 활동은 없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것은 경제발전도 그렇지만 우리 국민들의 문화성 특히 봉사정신이 탁월하기에 세계인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 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자”라고 격려했다.
봉사대상을 수상한 최민경 대표는 “너무나도 과분한 상을 받아 송구스러울 뿐이다. 그냥 우리 단체가 만들어져서 지금껏 탈북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한길을 왔을 뿐”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도 고향 땅에서 배고픔에 지쳐 하루하루 전쟁처럼 살고있는 우리네 부모형제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주민들도 사람답게 사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감옥수감 경험 피해자들의 모임인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는 2023년 12월 서울에서 창립됐다. 탈북민 인권피해 증거자료수집, 통일부, 법무부 등 해당기관과 밀접한 업무협력, 국제사회와 공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공모사업에 참여해 탈북어르신 힐링 여가 활동에도 꾸준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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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대상을 수상한 최민경 대표는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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