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불어라 통일 바람!2026 평화통일염원 한마당 축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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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축제는 제주도민들의 평화통일 의미를 되새기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 |
제주도내 초·중·고 학생, 대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이 참여하는 통일교육축제가 5월 30일 제주동중학교에서 펼쳐졌다.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통일교육축제이다.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7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 △제13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회 △통일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 참여한 시민들의 통일공감대를 진작시켰다.
제27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 문제는 각 학교에 배포된 통일퀴즈 자료집을 기반으로 ‘평화의 섬 제주, 나라 사랑의 길, 남북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통일, 북한 바로 알기, 평화로 가는 길’ 및 시사적인 내용 등을 포함해 출제되었다.
통일퀴즈대회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대상(통일부장관상)에는 ▲중등부 오현중학교 1학년 송시온 학생 ▲고등부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현류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제13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는 ‘남과 북 통일로 평화로운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 80여명이 참가해 46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대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에는 저학년부 서귀중앙초등학교 3학년 박혜수 학생 ▲고학년부 어도초등학교 5학년 이주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축제 당일에는 제12회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와 함께, ‘통일체험마당’이 열렸다. 체험마당에서는 △어서와~ 북한음식 처음이지? -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제주하나센터) △평화의 바람을 통일의 향기로 담다 – 평화바람개비 &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제주통일관) △하나되는 마음, 통일 핀뱃지 & 거울 만들기 체험(함덕중) △평화를 담은 펜, 통일을 쓰다 – 볼펜꾸미기 & 엽서 쓰기 체험(남원중) △DMZ로 실어보내는 평화의 향기 – 평화 향수 만들기 체험(노형중) △ 한 입에 담은 평화 – 평화 간식 만들기 체험(애월중)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채우다 – 동전주머니 만들기 체험(제주대) 등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같은 평화통일염원한마당 축제는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양덕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학과가 함께 주최,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이 후원했다.
학생과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축제는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퀴즈대회, 상상화 그리기, 체험부스 활동 등을 통해 분단 현실과 평화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서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제주4·3의 평화·인권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 및 제주도민들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로운 미래와 통일한국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형 평화·통일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제주지역 평화·통일교육의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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