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 모내기·벼모판비닐 걷어내기 등 구슬땀

고향집대마루, 고성군 농촌 봉사활동 3일 간 진행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5/28 [15:53]

탈북민들, 모내기·벼모판비닐 걷어내기 등 구슬땀

고향집대마루, 고성군 농촌 봉사활동 3일 간 진행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5/28 [15:53]

탈북민 이산가족찾기 모임단체인 고향집대마루’(대표 한서진) 회원들은 5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강원도 고성군의 농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향집대마루 임·회원, 지역거주 탈북민이 참여했다.

 

한서진 고향집대마루 대표는 전국에 있는 우리단체 회원들은 강원도 고성에 모여 고향에 대한 추억 속에 봉사활동을 했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더욱 그리운 것이 고향산천이고 부모형제들이다. 이런 농촌사랑시간을 고향 사람들끼리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그는 또 요즘 북녘의 고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가슴이 아파 차마 들어줄 수가 없을 정도다. 오죽하면 300만 명이 아사한 고난의 행군은 지금에 비하면 행복의 행군이었다고 말하는 지경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탈북민 최영순(가명) 씨는 북한에도 농촌지원 동원이 있는데 100% 강제노동이다. 농산물은 자연의 계절에 맞춰 생산해야 하기에 많은 주민들이 억지로 참여한다면서 여기에 불참하거나 혹은 불평을 하면 반동분자로 몰려 대중의 비판은 물론 심하면 노동단련대(강제노역장)에 가서 무보수노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탈북민들은 모내기 참여, 고추잎따주기, 벼모판비닐 걷어내기, 주변정리와 청소 등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통일부 남북하나재단과 고향집대마루 운영진이 공동 후원했다.

 

  탈북민단체 고향집대마루 회원들은 고성군의 농촌 마을을 찾아 모내기, 주변정리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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