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평화기행은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일대를 찾아 금강산전망대, 통일전망대, 6·25전쟁체험전시관, DMZ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학생들은 전쟁의 참혹함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느끼며 교훈을 되새겼다. 또한 분단의 현장에서 한반도의 아픔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의 바람을 타고 평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역사와 자연, 국제적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화의 의미를 배우고 공동체 함양의 필요성을 갖게 됐다.
특히 학생들은 너븐숭이 4·3 기념관과 알뜨르비행장을 방문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희생과 아픔을 기억하고 이해와 존중이라는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는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해 작은 실천이 공동체와 지구를 위한 평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체험했다. 또한 IB 월드스쿨인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를 찾아 국제적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평화동아리 학생들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평화기행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전쟁의 아픔,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며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미래 사회를 살아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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