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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남북공익활동지원연합회’ 광주지회는 4월 1일과 2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북구청광장서 탈북민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윤재철 북구구민고충처리위원, 김충식 이북5도 황해도광주지역 회장을 비롯해 탈북민들이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문인 북구청장은 “탈북민들이 남한에 와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감동을 받는다. 그렇게 성실하게 살다보면 고향으로 가는 날도 꼭 오리라 확신한다”며 “아무쪼록 정착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시기 바란다.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순옥 남북공익활동지원연합회 광주광역시 지회장은 “이틀간 바자회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구청직원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들려서 물건을 사주고 또 관심 있게 봐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했다.
탈북민 조영옥 씨는 “광주 시민들이 너무나 친절했다. 형제처럼 손을 잡고 고향소식도 물어보는 분도 있었고, 어떻게든지 통일의 날까지 꿋꿋이 살아가라”며 “우리가 만든 북한음식 등을 구매해주신 사람들이 많았다. 그 순간만큼은 우리가 정말 좋은 나라에 와서 살고 있음을 뿌듯하게 느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청 직원들은 바자회에 필요한 시설이며 장비를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광주광역시 지회 소속 탈북민들은 북한음식,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팔아서 그 이익금을 취약계층 탈북민 지원사업에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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