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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서울 창천동 사무실에서 제351차 화요집회로 북콘서트 북한인권 토론회를 31일 진행했다. 제성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우인식 법률사무소 에아림 대표변호사, 김은주 탈북작가 등이 참석했다.
김태훈 북한인권 이사장은 “이번에 낸 신간 ‘북한인권법 제정 10년 첫 해설서’에는 지난 10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북한인권의 한 길을 걸어온 인권운동가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며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는 후대들에게 부끄러움 없이 당당히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정부와 여당, 국회는 하루빨리 북한인권재단 출범에 성의를 보여주기 바란다. 대한민국 헌법에 분명 우리 국민으로 되어있는 북한주민들이 지금 80년째 고통 속에 있음을 왜 정치인들은 외면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탈북민 리소라 ‘모두모이자’ 대표는 “지금처럼 이재명 정부가 북한인권에 대해 한사코 외면하는 모습은 북한주민들을 김정은 독재의 함정으로 밀어 넣는 것과 같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동포인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집회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탈북민 2명과 남한 사람 2명이 참석하였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방청객들은 ‘모두모이자’ 한국지부 회원들로 과거 북한으로 북송되었던 재일북송인과 그 자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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