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방석집 같은 식당 ‘미향’...한정식 코스 요리

경복궁역 정부종합청사 주변 맛집 소개

윤현중 기자 | 기사입력 2026/03/20 [18:27]

한옥 방석집 같은 식당 ‘미향’...한정식 코스 요리

경복궁역 정부종합청사 주변 맛집 소개

윤현중 기자 | 입력 : 2026/03/20 [18:27]

골목길 들어가자마자 서울 양반댁 같은 집 대문에 걸린 식당 이름 미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자 한옥이고 안마당은 조용하다. 주방에서 준비하는 손놀림이 바쁜지 대문 열고 들어오는 사람을 못 본 듯했다.

 

식당에 손님이 어느 정도 있는지 알 수 없는데, 그것은 손님이 제각기 예약한 방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신발 벗고 방에 들어서니 큰 방의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수저와 앞접시가 놓여있다. 조용하고 편안했다.

 

이곳의 메인요리는 한식이지만, 그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정식코스, 홍어코스, 능이오리백숙, 영광보리굴비정식 코스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이곳 음식은 단계별로 나온다.

 

  미향의 코스요리

첫 상이 나오고 그다음 고기와 생선 요리가 큰 접시에 담겨 나오고 밥과 국, 마지막에는 디저트가 나온다. 이런 집은 먹는 사람끼리 오붓하게 한 방에서 대화하며 먹는 장소로 적당하다.

 

귀한 손님에게 접대는 이런 식당이면 만족해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회의실만큼이나 조용한 이곳, 음식을 가져다주는 종업원 외에는 그 누구로부터도 방해받지 않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 식당은 예약하고 가야 한다. 아무래도 장소가 룸 중심이니 음식보다는 룸을 예약한다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맛있는 반찬이나 요리를 즐기며 시간을 가지고 사람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최적의 장소이다. 가격은 점심때 3만 원대이며, 저녁에는 좀 더 더 비싸진다.

 

위치는 서울시경 옆에 있는데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전철역, 5호선 광화문 전철역이나 사직단, 종로도서관, 정부종합청사, 외교부 건물에서 가깝다. 골목길에 있지만, 큰 길가여서 찾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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