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통일의 날까지 만수무강 하세요”

대한탈북민노인협회, 탈북민 팔순잔치 열어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2/19 [15:33]

“고향 가는 통일의 날까지 만수무강 하세요”

대한탈북민노인협회, 탈북민 팔순잔치 열어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2/19 [15:33]

탈북민단체인 대한탈북민노인협회(회장 지금옥)214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1회 무연고 탈북민 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펼쳤다.

 

이날 잔치에는 탈북민을 비롯해 유영주 서울시 양천구의회 의장, 강동복 사)한민족평화포럼 상임의장, 노희창 북한선교실천연합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예레미야 한 국제탈북민인권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자유의 땅에 와서 좀 살만하니 고령으로, 병으로 사망하는 것이 안타깝다아무쪼록 오늘 만큼은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꼭 건강하시라축복했다.

 

 지금옥 대한탈북민노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탈북어르신 10명의 팔순잔치를 정성껏 차려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팔순행사에 1명은 갑작스럽게 병원 입원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그만큼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 숭의동지회장은 탈북어르신들이 고향에 남겨진 자식들 한 번 못보고 혼자 외지에서 쓸쓸이 숨을 거두고 있다어떻게든 이런 비극적인 고독사를 막기 위해 우리사회와 단체들에서 보다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원과 회원들이 탈북어르신들에게 헌수(잔 올리기)와 큰절을 올렸고, 이어 케이크커팅식, 유명애 탈북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허영철 원코리아미디어컴 대표, 강유진 사)한국새터민행복협회 이사장, 이웅길 새터민라운지 대표, 박정옥 광명시하나향우회장 등 탈북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탈북협의회가 펼친 탈북민어르신 팔순 잔치에는 80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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