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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탈북민들의 NGO단체인 ‘모두모이자’는 1월 10일 도쿄도 치요다구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본부청사 앞에서 지난날 재일조선인 강제북송을 감행한 조총련의 만행을 규탄하는 제235차 정기야외 활동을 진행했다.
리소라 모두모이자 대표는 “그제(8일)는 김정은의 42회 생일이다. 피둥피둥한 그의 신체를 보면 얼마나 잘 먹는지 세상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며 “그와는 반대로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의 피접한 몰골을 좀 보라. 일반주민들은 1년 내내 쌀밥 고깃국 한 그릇 못 먹으면서 오로지 독재자를 위해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런 독재자에게 조총련은 조선학교예술단을 평양설맞이공연에 참가시키고 만수대와 김일성생가에 꽃을 증정하면서 ‘조선이여 무궁 번영하라!’는 노래를 부르며 충성을 다짐했다”며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리 대표는 “트럼프 정권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보며 한국정부도 북한의 인권범죄에 대한 현실적이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며 올해도 남북이산가족 상봉, 서신교환 실행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두모이자’는 2014년 일본 도쿄에서 창립된 북한인권운동단체로 회원은 일본거주 탈북민(북한에서 태어난 재일북송인 2세)들로 약 180명이다. 한민족역사에 오점인 북한인권 문제의 책임규명을 위해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영국 등의 지부와 함께 국제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연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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