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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인 ‘북한전략센터’(대표 강철환)는 서울 논현동 진미평양냉면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29일 가졌다. 심주일 북한기독군인회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이시영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어쩌면 정부의 결정에 따라 우리의 이름이 ‘탈북민’에서 ‘북향민’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최소한 우리 당사자들의 반대 및 불편한 심정을 국민들에게 알려야한다. 새해에는 우리가 원하는 명칭 고수 활동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한해도 묵묵히 저희를 후원해주신 단체와 후원자들에게 송년의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북한동포를 위한 인권과 민주화를 살리는 운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대표는 “지금처럼 5년마다 바뀌는 보수·진보정권의 깃발 따라 80년을 보내온 대북정책의 결과는 참담하다. 북한의 3대 수령 독재정권이 굳혀졌고 핵 보유와 2천만 주민의 피폐한 삶이 전부”라면서 “이제는 탈북민들과 시민단체가 앞장서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7년 5월 서울에서 설립된 사단법인 ‘북한전략센터’는 북한내부 정보제공 사업과 북한주민 인권유린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한다. 통일에 관심이 있는 남북한청년 및 탈북민 출신 엘리트들이 함께하는 연구·활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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