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체감형 평화통일교육으로 인식변화 이끌어통일교육개발연구원, 2025년‘학생위한 통일의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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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8일 탈북 교사가 울산동대초등학교를 방문해 평화통일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
통일교육개발연구원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2012년부터 2025년까지 34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평화통일교육을 제공해 왔다.
2025년에는 ‘학생을 위한 통일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강의식 교육과 참여형 전시·체험식 교육을 병행 운영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1만 7천 명 학생들의 인식변화를 이끌어냈다.
통일교육개발연구원은2012년부터 현재까지 강의식 평화통일교육 1,542회, 211,606명, 2014년부터 전시·체험식 평화통일교육 209회, 130,44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누적 34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평화통일교육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강의식 평화통일교육은 탈북민 출신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사 설문조사 결과 ▲교육적 효과 96% ▲학생들의 평화통일 인식 증진 95.1% ▲재참여 희망 91.5%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교사들이 인식하는 평화통일의 필요성은 교육 전 77.3%에서 ▲교육 후 88.7%로 크게 상승했다.
전시·체험식 평화통일교육 역시 교육효과가 뚜렷했다. 전시 참여 교사대상 설문에서 ▲교육적 효과 98.3% ▲재참여 희망 89.7%로 나타났다.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전시 참여 전 70.7%에서 ▲참여 후 89.7%로 크게 높아졌다.
현장 교사들은 이번 교육에 대해 “평화통일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삶과 연결된 문제로 이해하게 만든 점이 인상 깊었다. 평화통일이 멀고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수업이었다”고 평가했다.
개발연구원의 관계자는 “10여 년간 축적해 온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눈높이에 맞는 평화통일교육을 이어온 것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통일교육개발연구원은 향후에도 학교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선생님 강평
▪이정래 선생님 (대구 달서초등학교 교사)
강의 내용이 4학년 도덕 6단원 ‘통일로 가는 한 걸음’과 연계되어 교과 학습의 확장으로 매우 적절했다.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같은 민족으로서의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안정식 선생님 (김천 구성초등학교 교사)
학생들은 통일이 가져다주는 많은 이점과 당위성을 이해하면서 통일에 대한 약간의 꿈을 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에게는 통일에 대한 불씨를 품게 하는 강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박선영 선생님 (화성 정남초등학교 교사)
북한 친구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관심 있게 탐구하며 통일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 보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학생 느낀 점
▪김하율 학생 (포항 학천초등학교 5학년)
통일교육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특히 실제 사례와 영상을 보며 남북한의 삶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통일이 단순한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통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수현 학생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6학년)
이번 수업을 통해 통일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통일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희 학생 (경북 예천초등학교 5학년)
이번 수업을 통해 통일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통일된 나라에서 북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웃는 날이 꼭 오면 좋겠다.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선생님 강평
▪김현미 선생님 (포항 환호여자중학교 교사)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를 통해 북한의 일상, 문화, 분단의 역사 등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학생들에게도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진은혜 선생님 (부산 성남초등학교 교사)
학생들에게 ‘통일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연결된 친근한 주제’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 값진 경험이었다.
▪최영진 선생님 (부산 당리초등학교 교사)
단순히 통일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였기에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시각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인데, 이번 전시회는 그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기회가 꾸준히 이어져 학생들이 올바른 통일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세대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학생 느낀 점
최현우 학생 (부산 다송중학교 3학년)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남과 북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평화통일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시오 학생 (부산 덕명여자중학교 3학년)
통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직접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을 즐기며 몸소 북한을 알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도움이 되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고민하게 해주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전시회였다고 생각한다.
▪권혁주 학생 (부산 청룡초등학교 6학년)
전시물과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이 단지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임을 깨달았다. 친구들과 함께 통일 후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상상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평화의 소중함도 깊이 느꼈다. 앞으로는 통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보고 싶다.
*선생님·학생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 통일개발교육연구원은 9월 5일 부산덕명여자중학교를 찾아 통일전시회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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