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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한국새터민행복협회 이사장은 “후원단체들의 도움으로 김장행사를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후원자들의 정성을 오래도록 마음 깊이 잊지 않겠다”며 “우리 탈북민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그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장 걱정을 하시는 탈북어르신들이 여러 명 있었는데 그들을 포함해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가정들에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를 나누겠다”며 이런 행복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탈북여성 이성실(가명) 씨는 “고향에 두고 온 자식들이 더욱 생각난다. 서울도 이렇게 추운데 내 고향 청진은 더 말할 것 없이 혹독한 추위에 도시가 꽁꽁 언다”며 “그 속에서 하루 두 끼 멀건 죽으로 살아가는 고향사람들을 생각하면 눈물만 난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성의껏 만든 김장 150박스는 탈북민 취약계층 150가정에 전달되었다.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사)한국화생방어학회, (주)웃샘, (주)대윤기술공영, 법무법인 필, 서울시탁구협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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