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통일 공감대형성 위한 평화교육과 DMZ 현장 탐방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필리핀 등 19개국 35명의 외국인 참가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는 통일부 지원을 받아 ‘DMZ 서쪽부터 동쪽까지’ 글로벌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11월 8~9일 김포·강화 지역에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형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가나·미국·핀란드·폴란드·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필리핀 등 19개국 35명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변해 온 접경지역의 역사·군사·지정학적 의미를 배우는 평화교육과 DMZ 현장 탐방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한강하구를 통일의 관문으로’라는 주제로 김영애 (사)우리누리평화운동 대표의 강의와 함께 ‘글로벌 평화통일 포럼’ 및 워크숍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남북교류확대 방안·국제사회 역할·평화구축전략 등을 놓고 그룹 토론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강화전쟁박물관,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여 DMZ 서부지역의 안보환경과 평화적 활용방안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북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남북군사분계선의 현실을 체감하고,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현재의 긴장이 국제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상황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토론하는 경험이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고 평가했다.
IWIK 김아솔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한·반도 평화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토론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를 잇는 민간 국제교류 플랫폼으로서 더 많은 외국인들이 평화·통일 담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DMZ 서쪽부터 동쪽까지’는 김포·강화(서부)에서 철원·고성(동부)에 이르는 전 구간을 한꺼번에 조망하는 민간 국제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대상 DMZ 프로그램 중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와 깊이를 갖춘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참가자들은 교육·토론·현장 탐방을 결합한 이번 1박 2일 여정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했으며, 국제사회가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