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박종훈 5대 이사장 취임

북한인권 활동, "어려운 환경이지만 모든 역랼 다 할 것"
과거 2대 이사장 역임, 다시 NKDB 리더십 맡아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9/04 [20:15]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박종훈 5대 이사장 취임

북한인권 활동, "어려운 환경이지만 모든 역랼 다 할 것"
과거 2대 이사장 역임, 다시 NKDB 리더십 맡아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5/09/04 [20:15]

북한인권정보센터(NKDB)91일 박종훈 교수(고려대)가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취임식을 대체해 박 이사장은 센터 직원들과의 대화 자리를 갖고, 북한 인권운동의 현실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박종훈 이사장

박종훈 이사장은 김상헌 명예이사장(2003~2014) 이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북한인권정보센터 제2대 이사장을 맡아 NKDB의 새로운 시기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2021)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장(2018~2021)을 역임한 의학계 전문가이기도 하다.

 

최근 북한 인권 활동의 주요 재원이었던 미국의 지원이 트럼프 정부에서 전면 중단되거나 축소됐다. 내년 한국정부의 북한 인권 활동 지원사업도 전면 중단된다고 발표된 가운데 북한 인권 운동은 현재 많은 도전 가운데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임한 박종훈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NKDB를 지켜온 것도, 북한 인권의 최전선을 지켜온 것도 결국 사람이었다, 진실을 기록하고 피해자를 회복으로 이끈 것은 바로 개인의 용기와 연대였음을 강조했다. 이어 “NKDB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 특히 시민 후원 기반을 강화해 지속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겠다, “다음 세대가 더 큰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NKDB의 책무라고 밝혔다.

 

2003년 설립 이후 북한 인권 개선, 인권 침해(과거사) 청산, 피해자 지원과 국제사회 옹호를 위해 활동해온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박 이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 튼튼한 시민 참여 기반 운영과 글로벌 연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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