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 호칭문제 희망 자율 토론 가져

평화실천위원회,제4회 ‘남북하나로’ 동행캠페인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11:04]

탈북민들, 호칭문제 희망 자율 토론 가져

평화실천위원회,제4회 ‘남북하나로’ 동행캠페인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5/09/01 [11:04]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회장 김동희)830일 경기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하나 된 이름으로 평화의 길 가다!” 주제로 제4남북하나로동행캠페인을 가졌다. 곽정희 평화실천위원회 교육분과위원, 정광일 노체인USA대표, 양시연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장, 성남거주 탈북민 등 40명이 참석했다.

 

 홍란희 서울경기남부 동행캠패인 추진위원장 탈북민들은 우리 사회에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들이 대한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가치성을 높이 올려주는 것은 억만금의 돈으로도 계산이 안 되는 너무나 귀중하고 위대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평양출신 탈북작가는 인사말에서 현재 남한에서 우리 탈북민들을 지칭하는 호칭이 귀순용사로부터 새터민에 이르기까지 10개도 넘는다. 똑같은 이북사람인 실향민은 단 하나의 이름인데 비하면 너무나 어지럽다이재명 정부에서는 우리 호칭을, 당사자들의 다수 의견에 맞춰 하나로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북한감금패해자가족회 대표는 사실 탈북이라는 이름은 너무나 강해서 다소 거북스럽다. 차라리 이북인으로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새 정부에서도 북한주민들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10여 명의 탈북민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과거 혹은 지금도 탈북민이라는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탈북민은 그냥 북한 고향지역 출신 사람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했다. 주최단체는 탈북민들의 호칭 희망의견을 수렴하여 경기도의회에 정책참조로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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