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설 명절의 분위기 돋구는 팽이치기 놀이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5/01/24 [15:15]

[민속놀이] 설 명절의 분위기 돋구는 팽이치기 놀이

통일신문 | 입력 : 2025/01/24 [15:15]


팽이치기는 옛날부터 어린들이 즐거워하는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특히 팽이치기는 설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준다.

이 놀이는 삼국시기에 널리 보급되었다. 팽이는 주로 나무로 만드는데 박달나무, 대추나무, 소나무의 광솔을 많이 쓴다.

팽이채는 길이가 50cm가량 되고 굵기가 아이들의 엄지손가락 만 한 나뭇가지의 끝에 홈을 파고 20~30cm 길이의 끈을 달아 만든다.

팽이치기놀이는 보통 5~6명이 모여서 누구의 팽이가 더 잘 소리를 내면서 오래 도는가를 경쟁한다. 팽이치기는 겨울철 어린이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체력을 단련하며 물체운동지식과 손재주, 사고력을 발전시켜준다.

북한어린들이 명절날 색동옷을 입고 팽이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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