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들 침입에 용감히 싸운 선조들 승리의 승전비

[역사 유적] 연성대첩비, 황해남도 연안군 연안읍에 세워져 있다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5/01/23 [15:56]

왜적들 침입에 용감히 싸운 선조들 승리의 승전비

[역사 유적] 연성대첩비, 황해남도 연안군 연안읍에 세워져 있다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5/01/23 [15:56]

연성대첩비는 임진조국 전쟁 시기 조선인이 황해도지방에 침입한 왜적들을 연안성에서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이룩한 것을 기념하여 1608년에 세운승전비이다.

 

연성대첩비는 황해남도 연안군 연안읍에 세워져 있다. 비는 화강암으로 된 2단의 장방형받침돌과검은 대리석을 잘 다듬어 세운 비몸으로 이루어져있다. 비몸의 높이는 198cm, 너비는 7cm이며 비의 전체 높이는 25cm이다.

 

비문에는 1592년 임진년에 왜적들이 부산과 동래를 치고 조선을 침략하여 오자 이순신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적들의 예기를 꺾고, 김시민이 적은 군사로 진주성을 지켜 남방에서의 왜란을 막았으며, 권율이 행주성을 고수하였다는 사실과 함께 이정암이 연안성에서 달려드는 왜적들을 물리치고 대승리를 이룩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씌어져 있다.

 

이정암은 15928월 연안에서 의병대를 조직하였으며 재령, 신천, 해주를 점령하고 기세등등하여 달려드는 3000여명의 적과 나흘 동안이나 연안성에서 결사 항전을 벌렸다.

 

그리하여 100명도 못되는 군사로 절반 이상의 적들을 살상하고 큰 승리를 이룩하여 연안성 아래의 황해도 13개의 고을을 모두 수복하였다.

 

연성대첩비에 기록된 연안성전투는 행주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육지에서 우리 선조들이 일본침략들을 반대하여 영웅적으로 싸워 이긴 큰 전투의 하나로써 국민들을 반침략 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켜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졌다.

 

연성대첩비는 왜적들의 침입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우리 선조들의 투쟁사를 연구하는 것과 국민들을 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하는데 의의가 있는 귀중한 역사 유적이다.

 

 승링 승전비 연성대첩비는 황해남도 연안읍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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