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산림현황과 통일 대비 산림복원 방안 모색

사회통합연구원, 제37차 IKIS통일 해외포럼 개최

황순정 통신원 | 기사입력 2024/07/15 [20:30]

북한 산림현황과 통일 대비 산림복원 방안 모색

사회통합연구원, 제37차 IKIS통일 해외포럼 개최

황순정 통신원 | 입력 : 2024/07/15 [20:30]

남북사회통합연구원 IKIS통일포럼(상임대표 박무인)은 몽골 울란바트로 산림청 산하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제37IKIS통일 해외포럼을 지난 630일부터 73일까지 개최했다.

 

남북사회통합연구원 홍양호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몽골포럼은 연해주, 일본, 백두산, 베트남에 이어 북한의 산림현황과 통일에 대비한 산림복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것으로 매우 뜻 깊은 포럼이라면서 남북산림협력은 통일의 가능성을 제고하고 전 지구적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황폐지 복원은 이미 회자된 바 있는 백두대간 생태 축 회복, DMZ평화 벨트 조성과 개마고원의 고산지대 친환경 레저타운 조성 등과 함께 이뤄지면 더 큰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림청 한-몽 그린벨트 이성길 사업단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북한 산림자원 현황에 대한 위성 영상을 모니터링도 해왔으며, 주요 수종 분류 알고리즘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몽골의 10억 그루 나무 운동의 내용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지원할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 산림의 조림학적 요소와 사회경제학적 요소들을 현지 조사를 통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단장은 북한의 황폐한 산림을 복원하는 데 단순히 나무 심기 개념을 갖고 접근하게 되면 지역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아 황폐지가 늘어나고, 기후변화의 원인도 있겠지만 단순히 나무심기 개념을 갖고 접근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산림의 생태학적 위치와 지황 등 제반 인자들을 살피고 동시에 지역주민이 이용할 농지 유무와 토지 생산력, 에너지의 사용형태, 노동력 제공을 위한 자발적 협력관계 등지역사회의 현실과 요구가 무엇인지를 살펴 최종적으로 산림과 인간관계를 고려한 복원을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남북사회통합연구원 IKIS통일포럼 민흥식 정책기획위원장은 더 이상 황폐 사막화 되어가는 북한 산림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으로 복원해 통일 한반도를 만든다는 큰 목적을 두고 산림황폐지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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