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가 올해 두 차례 서울에서 열린다.
1차 해외지역회의인 ‘미주지역회의’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2차 해외지역회의인 ‘유라시아지역회의’가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최근 미주지역회의 소속 자문위원들에게 제1차 해외지역회의 개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보냈다. 이에 따르면 9일에는 등록, 간부위원회의, 오리엔테이션이 10일에는 개회식, 기조연설, 업무보고, 특강이 11일에는 정책설명, 분임토의 통일 활동 보고가 12일에는 현장 시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주지역회의 참석 대상은 캐나다, 미국, 중남미에 거주하는 자문위원들이다. 이 지역에는 20개 민주평통 협의회가 있고, 자문위원 수는 약 1,800명이다. 민주평통은 이 가운데 40~50%가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해외동포 평통 자문위원들이 모국에 모여 한반도 통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2년마다 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그다음 해에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해왔다.
올해 12월에 여는 민주평통 유라시아지역회의 참석 대상은 일본, 중국, 유럽, 아시아, 대양주,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CIS 지역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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