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검무 제31회 정기공연 진행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16:42]

평양검무 제31회 정기공연 진행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3/04/21 [16:42]

평양검무 전승보존회가 마련한 평양검무의 맥공연이 19일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진행됐다.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고() 이봉애 선생의 뜻을 받들고 올곧은 전승의 가치를 무대에서 펼친 이번 공연은 평양검무의 원형과 구전에 의해 창작 재구성 복원된 작품이다.

 

이명우 평안남도지사는 축사에서 평남도민들의 자랑인 평양검무는 민속전통이 살아 있는 남한에서 꽃피운 북녘의 춤사위로 소중한 문화재라면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평양검무를 잘 보존해야 한다. 실향민 1세대에 이어 23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회는 이주영 무용평론가가 봤고 무대에 오른 종목은 쌍무대검’, ‘평양검무 기본무’, ‘풍류랑무’, ‘출진무’, ‘권번의 노을’, ‘터벌림’, ‘이봉애 평양검무 원류등이다.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에서만의 평양검무 공연은 올해 31회로 평안남도 평양검무역사위원회, 한세대학교 평양검무 전수관 등이 후원했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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