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제18대 평안남도지사 겸 도서발간 명예위원장은 축사에서 “도서 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모든 일을 총괄해준 김건백 대표군수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실향민 김우석(가명) 어르신은 “정말 다행이다. 우리들이 겪은 역사를 이렇게 활자로 세상에 남기게 되었으니 후세들이 이 책을 꼭 보고 대한민국의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기억해주었으면 한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식전행사서는 평남무형문화재 공연과 인터뷰영상 시청이 있었다. 본 행사서는 이명우 명예위원장의 내빈소개, 김건백 발간위원장의 발간경과 보고가 있었다. 식후행사서는 남성4중창 공연, 행사참석자 기념촬영이 있었다. 제21대 평남명예군수단 주관, 이북5도위원회, 평안남도, 평남중앙도민회가 후원했다.
림일 객원기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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