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4회 인도태평양 안보 포럼에 참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미국, 호주, 인도 등 인도태평양 지역 22개국 군 고위급 인사가 참가해 '기후변화와 대응에 대한 국가별 주요 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김 의장은 기후변화가 안보와 국방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재난 등 초국가·비군사적 위협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인도태평양 안보 포럼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최로 지난해 9월에 시작했다. 이번이 4회째로 군 고위급 인사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협과 기후위험에 대처하는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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