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공예작품 전시회’ 열어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공예작품 120여점 · 활동사진 전시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20:24]

경로당 어르신 ‘공예작품 전시회’ 열어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공예작품 120여점 · 활동사진 전시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2/11/03 [20:24]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와 함께 지난달 28일 이순신광장에서 경로당 어르신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100세 희망드림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 7월부터 중앙동 경로당 4개소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양말목공예(안마봉), 냅킨아트(냄비받침) 등 공예작품 120여점과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특히 이날 전시회는 중앙동민의 날 행사와 같이 진행돼 많은 주민들이 작품 감상과 소감 나누기, 꽝없는 추억의 뽑기 등을 즐기며 함께 마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우울감 해소에 나서는 한편, 전시회도 개최해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중앙동 ‘건강100세 희망드림사업’은 치매예방,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 교육, 공예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 강사와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자, 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송두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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