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측면서 실용적 시너지 효과 있을 것”

학술심포지움 등 역사도시 평양에 대한 학문연구 활성화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19:07]

“남북교류측면서 실용적 시너지 효과 있을 것”

학술심포지움 등 역사도시 평양에 대한 학문연구 활성화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2/11/03 [19:07]

서울학연구소(소장 염복규)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두 도시 서울과 평양을 학문적으로 병행연구,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11월 3일~11월 28일 5주에 걸쳐 매주 1회씩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 간에 인문학적인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평양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남북학술교류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을 찾으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서울학연구소(평양학연구센터)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 한국고지도연구학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독일)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학술심포지움, 정책심포지움, MZ세대통일공감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학제별 연구자, 교수 및 대학생, 시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평양학을 주제로 ‘평양학연구의 달’ 행사를 갖는 것은 국내지역학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서울학을 바탕으로 역사도시 평양에 대한 학제간의 학문연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겠다.

 

또한 이의 연구 성과물을 ▲기초연구자료로 학계 제공 ▲시민과의 지식공유 ▲서울-평양 학술교류의 기회창출 등 평양학연구의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OSMU)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 북한의 대표도시인 평양을 특정화하여 집중연구 시도 ▲서울이 소장한 평양사료 통한 ‘역사 속 평양’의 연구가능성 확인 ▲다수의 평양학연구기관간 협력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정재정 평양학연구센터 운영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 지역학을 선도하는 서울학연구소가 지난 29년간 연구경험을 살려 북한도시인 평양에 대해 학문적 연구를 본격화함으로써 학문적으로나 남북교류 측면에서 실용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는 2018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남북대학 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2022년 6월에 동교 내 서울학연구소에 평양학연구센터를 개설, 서울-평양 도시 간 학술교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장희원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칠보산 월락봉의 설경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