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인 2025년까지 제2의 3.1운동 펼치겠다”

세계 11개국 학자·정치인·언론인·시민사회지도자
400여 명 모여 한반도 통일전략 모색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2/08/18 [23:14]

“광복 80주년인 2025년까지 제2의 3.1운동 펼치겠다”

세계 11개국 학자·정치인·언론인·시민사회지도자
400여 명 모여 한반도 통일전략 모색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2/08/18 [23:14]

광복 77주년을 맞아 ‘2022 원코리아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ONE KOREA)’이 13일 ‘자유통일한국: 동북아및세계번영의기폭제’를 주제로 외교·통일·인권·경제전문가들이 참여,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원코리아국제 포럼은 11개국에서 정치와 경제, 국제기구,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 한반도통일을 실현하기위해 평화와 안보, 경제, 인권 등 포괄적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제2의 독립운동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실현

 

포럼 참가자들은 ‘미중패권전쟁격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엄중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있다”며“현 분단체제에서 한민족의 선택지는 단하나, 평화통일뿐’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통일의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자유롭고 통일된 한반도를 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모색하고, “평화로운 세계질서를 구축하고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위해선 패권추구와 정체성갈등 문제, 국가이기주의에 따른 대립과 분쟁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의 주요 참가자는 기조연설을 맡은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세계의장을 비롯해, 짐 플린 글로벌피스재단세계회장, 김충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공동상임의장,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의원과 홍문표 국민의힘의원, 데이브드 맥스 웰민주주의수호재단(FDD)선임연구원, 다나카노보우 前국제에너지기구(IEA)전무이사, 그레이그 스텐펜센  前아시아개발은행북미대표부(NARO)대표, 무스다 물리아 물리아재단설립자, 크릭삭차런 웡삭 태국미래개발연구소설립자, 아쇼크사자 한하르 전스웨덴주재인도대사, 인도네시아의 여성운동가인 무스다 물리아 물리아라야재단설립자, 자글사이칸 엔크사이칸블루 배너회장 등이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의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독립과 함께 분단되었기에 한반도 정세는 냉전의 잔재이자 식민주의의 암울한 유산이다. 제2의 독립운동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통일이 단지 정부가 다루는 문제가아니라 분리된 민족의 결합이라는 것을 우리가 이해한다면, 남북의 국민들이 다시 하나되기 위해서는 한국인의정 체성을 반드시 자각해야한다. 역사와 문화를 관통하는 한민족의 꿈인 코리안 드림은 남북주민 모두가 이념적 분열을 극복하고 한국인의 독특한정체성과 우리의 유산에 다시 연결되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며, 국제적으로 평화적 한반도통일에 지지를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국민이 주도하는 강력한 결속의 노력은 광적인 당파 분열을 극복하고, 북한에 있는 동포들에게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충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은 개회사에서“한반도의 위기상황도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있다”며“한반도는 강대국에 의해 분단되었기 때문에 한반도의 재통일은 한국의 주도하에 강대국의 합의와 협력에 의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의 통일은 한국의 주도하에

강대국 합의와 협력에 의해 이뤄져야 

 

▲짐 플린 글로벌피스재단세계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통일은“한국인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국제이해관계자들이 합의를 구축하기위해선 “포괄적인 전략적 프레임 워크를 제시하고 자유와 인권,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통일된 한반도에 대한 한국인의 오랜 염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한국은 섬보다 더 답답한 안보의 나라가 되었다”며“남북통일은 한국이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개회식과 전체회의에 이어 전 세계 27명의 정치인과 지식인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안보 △경제 △인권 등 3가지 세부주제를 분과회의가 진행됐다.

 

2016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래 이번으로 19회째를 맞이한 원코리아 국제포럼(One Korea International Forum)은서울, 워싱턴, 울란바타르, 마닐라 등주요 국가의 수도에서 열리며 국제전문가 및 시민사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한반도 통일문제를 논의하는 권위적인 국제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2원코리아국제포럼은 글로벌피스재단(GPF),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원코리아재단,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LAKU)이 공동주최했다.

 

한편, 글로벌피스재단(의장 문현진, 이하 GPF)은 2009년창설, 미국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세계 23개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NGO)다. GPF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자문지위를 획득하였으며, UN공보국(DPI) 협력단체로도 활동 중이다.                                                                                           송두록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칠보산 월락봉의 설경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