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난민, 환경에 대한 탐구·토론 등 워크숍

전주YMCA, 생활 속의 민주시민교육 사업진행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6/07 [14:56]

평화, 난민, 환경에 대한 탐구·토론 등 워크숍

전주YMCA, 생활 속의 민주시민교육 사업진행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2/06/07 [14:56]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전주YMCA(이사장 이광익)는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주의 의식 함양위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6월부터 아동, 청소년 및 시민교육현장에서 민주시민으로 교육할 수 있는 진행자를 훈련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 촉진자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평화감수성워크숍, 민주시민교육 이론과 사례방법론 교육, 스웨덴 민주주의 스터디써클 등 민주시민으로서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민 대상 강좌로는 민주주의, 세계시민, 독일민주시민교육 등의 주제로 월별로 한국시민사회 주요 전문가들의 특강이 개최된다. 평화기행인 현장견학으로는 정읍, 고창, 김제 등 전북지역 동학농민혁명 답사, 제주지역에서 4.3항쟁을 중심으로 한 국가권력과 인권, 강화도에서 분단과 평화 주제의 현장견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한국시민사회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11월 개최하여 전라북도가 민주시민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

 

현장에서 책임을 맡아 진행하는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은 민주시민교육이 관념적이며 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참여하는 시민들이 구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평화감수성, 폭력, 분단, 평화, 난민, 환경, 생태, 청소년 참여, 참정권, 민주주의, 사회적 성(gender), 고정관념, 코로나 19등에 대한 이슈들을 탐구하고 토론하는 워크숍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참여자중심의 토의식, 소단위, 자유감과 성취감, 능동적 자세,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교육, 지식, 감정, 행동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면서 이번 민주시민교육이 효과적인 기술과 지혜를 익혀서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북도는 일상생활에서의 민주시민의식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기 위해 지난 2016년도 민주시민교육 조례제정이후 꾸준하게 진행 왔으며, 민관협력적 차원에서 전주YMCA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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