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창업 상담 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5/26 [11:51]

탈북민, 창업 상담 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2/05/26 [11:51]

탈북민 창업희망자를 위한 창업교육 및 상담, 예비창업자 창업 사업화 및 컨설팅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처음 사업하는 탈북민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5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재단사무실에서 탈북민 창업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탈북민 창업자 수가 증가하고 성공적인 창업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탈북민 창업(희망)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지원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창업희망자에 대한 교육 및 상담, 기창업자에 대한 성장지원 등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에서 북한이탈주민 창업희망자를 위한 창업교육 및 상담 예비창업자 창업 사업화 및 컨설팅 지원 기창업자 성장 및 재기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창업교육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양 기관의 창업지원 시범사업으로 먼저 527일 창업교육 ‘(기초)온라인스토어 성공전략을 서울 종로구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에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탈북민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어 운영의 기본과 판매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인성 재단 이사장은 창업 지원 분야에 역량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탈북민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탈북민 창업가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를 보면 탈북민 자영업자 수 : ’181,940’192,392’202,589’212,880.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 : ’181,940(12.3%) ’212,880(17.0%)으로 나타나 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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